미용사를 목표로 하는 사나에는 가족을 부양할 돈이 없는 아버지를 위해 이미지 클럽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 전 남자친구이자 점장인 사나에는 상심한 마음을 달래준다. 그래도 사나에는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