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야마 에리카(카타기리)는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아버지의 친구에게 맡겨진다. 아버지가 임무 수행 중 목숨을 잃은 뛰어난 요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스스로 요원이 되겠다는 꿈을 품는다. 그러나 탑 에이전트가 되는 길은 상상을 초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