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소설가 도조노 마리의 창작력의 근원은 자신이 사랑했던 전속 편집자 사카키에게 다른 여자와 성관계를 강요했을 때 느꼈던 질투심에서 비롯됐다. 어느 날, 슬럼프에 빠진 마리는 사카키에게 옛 연인과의 섹스를 보여달라고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