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부인 마유미 씨는 대여금고에 보관해 두었던 중요한 서류를 찾으러 갔으나 가게 문이 닫히는 시간에 맞춰 도착하지 못했다. 마유미는 야근을 하던 하나오카에게 자신을 금고 안으로 들여보내달라고 부탁하지만, 사건으로 인해 두 사람은 금고 안에 갇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