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는 선물거래 회사의 사장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행복하게 살았지만 남편은 과로로 쓰러졌다. 아미는 남편을 대신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를 재건하기로 결심하고, 자금 조달을 위해 남편의 절친이 소개한 금융회사에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