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이시하라와 결혼을 앞둔 고등학교 교사 이즈미(히토미)는 교장의 아들 칸자키에게 강간당할 뻔했다. 사건이 발각될 것을 두려워한 칸자키의 부모는 이즈미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쌍둥이 여동생 나츠미(히토미)의 도움을 받아 이즈미를 지하실에 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