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는 기다리던 집을 구입해 남편과 행복하게 살았다. 그녀가 자주 다니던 미용실의 주인 토모나리가 그녀를 찾아온다. 하루카를 사랑한 토모나리는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