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부타 종합병원의 여의사 에리코(쿠로키)는 자살을 시도하고 병원으로 이송된 야부타 그룹 고객사 사장의 딸 아카네(고토)를 친절하게 보살펴 주지만, 야부타 그룹의 비밀을 알아내려다 납치되어 투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