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유리에가 죽은 지 몇 년이 흘렀고, 우울증을 앓고 있던 료키치는 회복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아들이 여자친구 유이를 집으로 데려온다. 유이를 본 순간, 료키치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그녀의 이름을 속삭이지 않을 수 없게 되는데... 결국 그 생각은 걷잡을 수 없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