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는 인기 배구선수인 남편을 잃고, 잊혀진 아들 슈야와 함께 살게 된다. 결국 아버지의 뒤를 이은 슈야는 국가대표 후보까지 성장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어느 날, 미나에게 스포츠 작가 스기우라가 슈야에 대한 특집 기사를 쓰자고 접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