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는 정의감이 강한 형사인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여고생이다. 부자의 생활은 결코 넉넉하지 않았지만 모모는 집안일을 도우며 꽤 알찬 삶을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일이 일어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