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삶을 살아야 했던 젊은 부부. 연쇄폭행범에게 물려받은 사실을 남편에게 고백하지 못한 그녀는 매일매일 계속해서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 사랑 때문에 전할 수 없는 배신. 그런데 지금은 음란하게 일렁이는 몸을 억누르지 않고 드러내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