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름다운 이모

결혼한지 5년차, 아이가 없는 부부로서 하루는 같은 식탁에 둘러앉아 대화도 없이 아침식사로 시작하고, 저녁에는 사랑과는 전혀 상관없는 의무적인 섹스를 한다... 그런 공허한 생활에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조카 료군과 음란한 관계를 맺게 되고, 결혼기념일을 대신해 온 남편의 부하인 세키모토 씨를 음란하게 유혹하게 된다. 나의 이런 미친 짓과 음란한 행동은 어쩌면 비참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려는 의미를 찾고자 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