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디자이너 마나미는 자유분방한 성격 덕분에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친구 같은 마나미의 조카 토모히사는 마나미의 집에 자주 찾아와 소소한 대화를 나누지만… 잊으려고 할 때마다 떠오르는 마나미의 음란한 모습에 동요를 감추지 못한 토모히사는 다시 마나미의 집을 방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