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첫사랑

요코는 부모님 집에서 독신 생활을 즐기고 있었지만, 40세가 되자 도쿄에서 혼자 살기로 결심했다. 며칠 후, 도쿄에 온 요코는 면접을 보러 온 회사에서 우연히 첫사랑 이사오를 만나게 된다. 그날 밤 요코는 살 곳을 정하지 못했다고 투덜대지만 이사오는 자신이 이혼하고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자신의 집으로 요코를 초대한다. 요코는 기분이 좋지 않아 이사오의 집을 방문하게 되지만, 이사오의 아들인 신지를 보자마자 첫사랑의 기억이 되살아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