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응하는 아내

레이는 사고로 인해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된 남편을 헌신적으로 보살핀다. 이전까지 성욕이 강했던 그녀의 남편은 사고 이후 자신감을 잃고 젊고 아름다운 레이에게 점점 집착하게 되었다. 어느 날, 그녀의 남편은 비디오 카메라를 사서 레이에게 음란한 행위를 강요하고 이를 촬영하게 된다. 야외 노출, 동료의 안고 레이와의 촬영... 레이는 그런 극단적인 명령에 머뭇거린다. 그러나 남편이 자신에게 순종하며 활력이 넘치는 것을 보고, 레이는 점차 남편에게 순종하는 기쁨을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