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아내

아파트에 나란히 사는 나루세 가문과 이즈카 가문은 오랜 세월 이웃으로서 긴밀한 관계를 쌓아왔습니다. 어느 날 젊고 아름다운 코코미가 나루세 가문에 시집을 갑니다. 이즈카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나루세 가문의 아들의 결혼을 마치 자신의 결혼인 것처럼 기뻐하지만, 한밤중에 벽을 통해 새어나오는 행복한 부부의 소리에 점차 이이즈카는 이성을 빼앗긴다. 그러다 언젠가 코코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이즈카는 코코미를 집으로 불러 수면제가 든 차를 마시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