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씨는 사춘기가 된 사위와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고민했다. 아들은 취업에 실패했고, 여자친구도 찾지 못해 절망에 빠졌다. 그러나 아들은 자책에서 벗어나 유우를 공격하며 원한을 품기 시작했다. 유우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자신을 정당화하려는 잘못된 생각은 왜곡된 감정으로 변해 사건을 일으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