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미는 아들과 함께 온천에 갔다. 최근 이혼한 유미의 아들이 유미를 걱정해 온천으로 데려갔다. 유미는 그곳에서 목욕을 하려다 실수로 남자 탈의실에 들어가 아들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곳에서 유미는 자신의 아들을 남자로 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자신을 통제하고 싶어도 통제하지 못하고 결국 아들과 관계를 맺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