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사토미는 늘 뭔가 잔소리를 늘어놓는 시아버지에게 싫증이 난다. 남편에게 얘기해도 계속 회피하고 문제를 해결하지 않네요. "시아버지만 없었더라면..." 악마의 속삭임에 굴복한 사토미는 시아버지의 음식과 음료에 미량의 독을 넣기 시작한다. 며칠이 지나고 사토미의 시아버지는 사토미의 예상대로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하지만 어느 날 차에 독을 섞은 것이 적발된다.